다시 살아나는 중대형아파트 인기

  • 입력 2015년 12월 9일 11시 27분


- 올해 1~3분기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작년 같은 기간 보다 1만3874가구나 더 많아
- 중대형 타입프리리빙제 선보였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에도 관심 높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전용 85㎡초과) 거래량이 늘고 있다.온나라부동산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1분기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1만9275건 이었다.하지만 2분기 2만5284건, 3분기 2만4993건으로 늘어났다.올해 10월까지 중대형 아파트 누적 거래량은7만8373건으로 작년전체인7만9336건에 근접했다. 1~3분기만 놓고 전년도와 비교하면 올해가 1만3874가구나 더 많이 거래됐다.(작년:5만5678건)

중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크게 줄고 있다.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올 1월말 기준으로 1만2320가구였던 85㎡초과 미분양 아파트는 10월 기준 7248가구로로 40%넘게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전세난에 저금리 기조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비싼 전세아파트에 사는 대신 싼금리를 이용해중대형 아파트를 내집으로 선택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게다가 건설사들도 한동안 중소형 위주로 공급을 늘린 탓에 큰 전용면적의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부각 된 것도 인기에 한 몫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서울에서 일반 분양된 아파트 8860가구 중 전용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는 485가구(5.47%)에 그쳤다.

■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중대형 타입 프리리빙제로 공급해 관심
이러한 중대형 타입의 인기 분위기는 인천 송도도 예외는 아니다.현재 전용면적 115㎡A,A1,B(구 47평), 134㎡A(구 56평)을 판매 중인 대우건설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에 문의가 꾸준하기 때문이다.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에 위치하며 1703세대, 오피스텔 606실, 총 230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다. 지난 2013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프리리빙제를 적용했다.프리리빙제란 아파트 분양가 일부를 보증금으로 내고 2년간 살아본 뒤 매매를 결정하는 제도다.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송도의 D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조모씨(59세)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에 직접 살아보니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 2년 후에도 거주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송도가 인천의 강남으로 유명세를 타자분양전환을 받으려는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타입별 매매가격으로는 ▲115㎡A(구 47평A)이 최저 4억 9천대에서 최대 5억 9천대다. ▲115㎡A1(구 47평A1)타입과 ▲115㎡B(구 47평B) 타입은 최저 5억1천대에서 최대 5억 7천대 선이다. 134㎡A(구 56평)타입은 최저 5억 8천대에서 최대 6억 9천대다.

계약 조건 및 대금 납부 방법도 수요자 입장에서 부담이 없다. 최초 분양가의 14% 할인 적용된 매매가격으로 계약금 10%는 2016년 1월 28일까지 정액분납제(최초 계약금 2천만원)로 받는다.

분양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 인기 속에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115㎡와 134㎡타입을 선보인다”며 “전세난 속에 저금리 기조가 겹친데다합리적인 매매가격과 함께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더해져 큰 면적의 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 글로벌도시 송도의 편리한 인프라도 누려
단지 인근은 글로벌 도시 송도다운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주변에 지난 10월 오픈 한 홈플러스(송도점)를 비롯해 롯데마트(송도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 페스티벌워크(2017년 예정) 등의 편의시설과 누리공원, 해돋이 공원, 미추홀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자리잡은 쾌적한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교통편도 좋다.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테크노파크역이 도보권인 더블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켄트대)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해송중, 송명초 등이 자리잡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단지 내에는 잔디마당, 테마정원,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주민회의실, 독서실, 문고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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