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신공항 발표로 투자처 급부상… 놓치면 후회할 제주 수익형 호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1일 03시 00분


제주시 서귀포 지역에 4차 분양 중인 비스타케이 호텔 조감도. 뛰어난 입지조건과 수익 보장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 서귀포 지역에 4차 분양 중인 비스타케이 호텔 조감도. 뛰어난 입지조건과 수익 보장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제주에 신공항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신공항 건설 배경에 대해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이 많아지고 중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면서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해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요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 1∼9월 1928만 명 수준인 제주 지역 항공 수요는 2020년에 3211만 명, 2035년에 4549만 명으로 증가한다. 제주공항의 연간 수용능력은 최대 2600만 명으로 2018년에는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2020년까지 1단계 확장을 통해 수요에 대비하고 이후 2단계 확장 계획도 수립 중이다. 하지만 2025년 이후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초 정부는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하거나 대규모 신공항 건설 후 현 공항을 폐쇄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하지만 기존 공항을 확장할 경우 인근 바다의 수심이 깊어 평균 50m 높이로 바다를 매립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 훼손이 클 뿐 아니라 약 9조4000억 원의 많은 공사비가 들어간다. 대규모 신공항 건설 방안 역시 제주 시민들이 “제주시 경제가 타격을 입는다”며 반대하는 데다 제주도에 대규모 공항을 지을 부지 또한 마땅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훈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기존 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면 환경 훼손이 적고 공사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신산리 지역은 제주공항에서 동남쪽으로 40km가량 떨어져 있어 항로가 중첩되지 않는다. 인근 타 지역에 비해 거주민 수가 적은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새로 지어질 신공항의 활주로는 길이 3200m, 폭 60m로 현재 운항 중인 대형 기종 대부분의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신공항이 완공되면 제주도는 기존 제주공항을 포함하여 연간 4500만 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가 올 4월 발표한 ‘제주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에 따르면 신공항 및 주변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완공 후 7년 동안 누적 경제효과가 2조7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도 주민들은 정부 결정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관광이 더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서다. 또 신공항 발표 후 서귀포 일대는 땅값 상승의 기대에 부동산 매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익형 호텔 비스타케이 4차 분양… 특별법 마지막 혜택

제주 신공항 계획이 발표되고 난 후에 제주도, 특히 서귀포 지역에 부동산 거래 문의가 줄을 잇고 실제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어 부동산 품귀 현상까지 발생했다. 그야말로 매물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서귀포에 위치한 수익형 호텔 분양에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공항 개발이라는 초대형 개발 호재가 터지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 또한 높아졌고, 관광객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호텔 수요도 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 1, 2, 3차 호텔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비스타케이 호텔은 이번에 ‘비스타케이 4차’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스타케이 1차는 7월 1일 오픈하여 146실을 운영 중이며,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태다. 228실의 2차와 312실의 3차는 분양이 완료되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차는 2016년 초, 3차는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비스타케이 호텔 4차는 288실의 객실을 갖추고 현재 분양 중이다.

제주도는 올해까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특별법은 호텔 3만8000실, 대체숙박시설 8000실을 공급하고 호텔산업 분야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한다는 부동산 관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목할 점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한시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제주도 호텔 확충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볼 수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하는 호텔사업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준공 전 실투자금 1000만 원대

전국 각지에서 수익형 호텔이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제주도의 수익형 호텔은 여기저기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 비스타케이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확실한 수익 보장=비스타케이 호텔 4차는 공사 중에도 계약금에 대한 수익을 보장한다. 계약금 1500만 원에 대해 은행예금 이자보다 높은 연 8%의 수익금을 지급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준공 후 10년 동안 임대차 계약(만기 시 연 단위 갱신 가능)과 실투자금 대비 9%의 수익 보장 및 이자 지원 5%까지 더해진다. 즉 준공 전 2개월마다 약 20만 원, 준공 후 매달 80만 원의 수익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바로 옆에서 이미 운영 중인 비스타케이 1차(월드컵)는 현재 운영 중으로 분양자들에게 실제 수익금을 지급하고 있어 더욱 신뢰감을 더한다.

▽뛰어난 입지조건=서귀포는 제주도 6대 핵심 개발프로젝트 중 5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영어국제교육도시, 서귀포관광미항, 강정크루즈항 등 제주도 내 대어급 개발사업 호재가 집중되면서 그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비스타케이 4차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서귀포이마트,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등이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글로벌기업 RIC, GREEATIME사, 베이징 선샤인호텔그룹 제휴=비스타케이 호텔은 준공되기 전부터 이미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호텔 멤버십이 곧 객실가동률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객실가동률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미리 확보하면서 운영하는 비스타케이의 전략은 안정성과 신뢰도 면에서 다른 호텔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전세계 호텔 14박 무료 숙박 혜택=계약자 혜택으로 연간 14일의 무료 숙박이 가능하며, 세계 최대의 글로벌 윈덤그룹계열 RCI와 계약이 체결되어 비스타케이 호텔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호텔 및 리조트를 14일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다. 세계 100여 개국 4500개 이상의 호텔, 리조트와 제휴되어 유럽 약 1000개, 아시아 약 550개, 북아메리카 약 1900개, 라틴아메리카 약 900개, 아프리카 약 200개의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까지 14일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인정한 비스타케이의 수익성

비스타케이 1차를 통해 이미 수익금을 받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은 비스타케이 호텔 투자에 만족감을 표하는 분위기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수익금과 호텔 무료 숙박 혜택은 투자자들에게 신뢰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계약자 역시 비스타케이 호텔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다.

40세의 회사원 전모 씨는 이렇게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처음엔 연 14%라는 놀라운 수익률에 끌렸는데 실제 분양을 받아보니 계약자만을 위한 VIP서비스가 쏠쏠하더군요. 매년 14일은 숙박비 하나 안 들이고도 제주도에 머물 수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딱이더군요. RCI 멤버십으로 세계 리조트, 호텔과 무료 교환도 가능해 여행지로 어디를 가든 숙박 문제는 해결되니까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제주에서는 유일한 최상층 스카이풀에서 멋진 바비큐 파티도 하고, 골프 라운딩, 풀사이드파티 등에 VIP로 초대받는 것도 정말 대접받는단 기분이 들어 좋아요.”

자영업을 하면서 별도의 투자처로 비스타케이를 선택한 한 40대 중반의 한 고객은 “대부분의 호텔은 계약 후 2년쯤 기다려야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비스타케이 호텔은 그런 기다림이 없다는 게 맘에 들어요. 1차에 이어 4차에도 투자를 결심했어요”라고 말했다.


문의 02-572-9987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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