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회장 문영섭)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진행된 ‘2015 수산물 소비촉진캠페인’이 12월 4일 체험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우리 수산물 산지 지킴이 역할을 하는 수산물산지중도매인의 역할강화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수산물 산지중도매인과 소비자의 신선한 약속’이란 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단체 및 일반소비자들 대상의 산지체험 프로그램과, 산지중도매인의 역할을 홍보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산지체험 프로그램은 소비단체 및 소비자들이 위판장, 어시장, 가공공장, 수산연구소 등 수산물 공급현장을 견학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한 산지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직거래와 같은 소비활성화를 유도하였다.
산지체험은 7월 27일 속초 지역을 시작으로, 9월 서산 지역, 10월 진도 지역, 11월 속초 지역, 후포죽변 지역, 12월 인천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8월 경상남도 통영에서 개최된 통영한산대첩축제 시 통영지회(지회장 박영도)와 연계하여 다양한 우리 수산물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온라인 프로모션에선 통영, 진도, 제주, 울진 죽변, 태안에서 활동하는 6명의 산지 중도매인의 인터뷰를 통해 산지 중도매인의 역할을 소개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유통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지 중도매인과의 직거래를 통해 현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입문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사)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이광수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산지중도매인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지 중도매인과의 직거래를 소개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와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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