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타인의 취향을 고려해서 골라야 하기 때문에 선물을 준비하는 일은 항상 어렵기 마련이다. 선물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 더 이상 자신이 준 선물을 사용하지 않는 연인, 가족, 친구들 때문에 속상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할만한 실용성 만점의 선물을 준비해보자. ● 연인들을 위한 선물
커플링이나 커플 스웨터와 같은 커플 아이템은 연인들의 단골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올 겨울에 조금 더 실용적이면서도 특별한 커플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커플 점퍼는 어떨까? 겉옷은 겨울 코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점퍼를 밖에 걸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점퍼는 다른 옷들과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에 입는 옷은 얼마든지 자신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푸마의 ‘스페이스 클래식 파카 다운’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사파리 형태의 유니섹스 점퍼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간결하고 다른 옷들과 함께 입기 좋은 블랙, 카키, 베이지, 레드, 화이트 등의 솔리드 컬러로 출시 해 커플 점퍼로 활용하기 좋다. 이름에 걸맞게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팔과 등 부위에 인체공학적인 절개 라인을 만들어 움직임을 편안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최근 푸마에서는 캐주얼 셔츠, 청바지,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아이템과 ‘스페이스 클래식 파카 다운’을 매치한 방탄소년단의 화보를 선보인바 있다. 푸마의 ‘스페이스 클래식 파카 다운’은 전국 푸마 매장 및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kr.puma.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99,000원이다.
●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선물
대학 강의에서는 필기부터 발표까지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매 수업 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는 부담스럽기 마련. 따라서 휴대성이 좋고, 문서작성이나 동영상 강의 시청이 가능한 태블릿은 대학 새내기들에게 가장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LG전자의 ‘G패드2 8.0’은 대표적인 보급형 태블릿이다. 크기는 210.8×124.2×8.95mm이며, 무게는 347g으로 8인치 HD(1280×800)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기본 저장 공간은 32GB로 마이크로SD카드를 꽂으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을 함께 제공하며, 일반 태블릿과는 달리 표준 USB를 적용해 PC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오피스가 내장되어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사회초년생을 위한 선물
직장에서는 종종 스마트폰 사용이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특히 중요한 회의나 발표 장소 등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꺼내보면 자칫 예의가 없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들에게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는 필수 아이템이다.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 복장에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도록 스트랩 교체가 쉬운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미국의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의 ‘WEEKENDER PLAID(위켄더 플래드)’는 세련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다. 타이맥스 위켄더 시리즈는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스트랩을 자유 자재로 교체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위켄더 플래드’는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감각적인 타탄 플래드 패턴의 나토밴드를 사용해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특히 세 가지 이상의 컬러를 세련되게 믹스한 플래드 패턴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각종 아우터 및 니트와 잘 어우러져 겨울 코디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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