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광명역 파크자이 2차, 아파트-오피스텔 동시 분양 ‘자이 타운’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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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24m² 아파트 1005채, 전용 22∼36m² 오피스텔 437실로 구성됐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273-1에 들어서며 지난해 11월 1차로 공급된 ‘광명역 파크자이’와 가깝다. 1차 공급 물량과 합치면 총 2653채의 대규모 ‘자이 타운’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광명역 파크자이 2차’의 경쟁력으로 위치를 꼽았다. KTX 광명역과 붙어 있으며 광명역의 지하철 1호선 지선을 이용하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차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과 수원∼광명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가구전문점 이케아와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근처에 있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동간 간격을 넓혀, 입주민들이 채광과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가구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평면이 적용됐다. 전용 59m² 일부 가구와 전용 84m², 전용 97m² 전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 구조가 도입됐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시설을 ‘ㄷ자’형으로 배치한 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취향에 따라 일반 거실보다 넓은 광폭 거실, 알파룸, 서재 등이 적용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임차인들이 주로 찾는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형, 반독립형(1.5룸) 등 1인 또는 2인 가구의 선택 폭을 넓혔다. 회사 측은 “소형이더라도 천장 높이가 다른 오피스텔보다 높은 2.6m이기 때문에 더 넓어 보이며 수납공간도 많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는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8∼30일 계약을 한다. 오피스텔은 15, 16일 청약을 받으며, 17일 당첨자가 발표된 뒤 17, 18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현장에 마련됐다. KTX 광명역 동편 6번 출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1644-9997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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