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일성리조트, 전국 15개 체인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8일 03시 00분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국내 유명 리조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성리조트는 500만∼900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은 예약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에 객실을 우선 배정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성제주비치리조트, 일성부곡온천리조트, 일성설악온천리조트 등 일성리조트는 겨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리모델링을 진행해 전 지점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있다. 회원권으로 전국 15개 체인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체인점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2월 착공할 문경새재리조트는 8만2500m² 크기에 실내 워터파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후에는 충남 태안반도 인근과 경남 남해에 체인점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무료 숙박권과 수영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 무료 이용권을 20장씩 제공한다. 무료 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를 낼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로 사용할 수도 있다.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효도카드도 받을 수 있다. 2명에 한해 일성리조트 직영점의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전국 15개 제휴 골프장에서 할인과 부킹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회원권은 세 가지 유형으로 실버(66.40m²)는 559만 원, 골드(94.30m²)는 713만 원, 로열(111.80m²)은 932만 원이다.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열은 6명까지 회원 등록이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만기 후엔 입회금을 전액 돌려받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임문택 일성리조트 회원사업부 팀장은 “무료 숙박권 20장을 제공하는 건 파격적인 조건”이라며 “해당 혜택은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 이번이 모든 혜택을 받고 회원권을 구입할 기회”라고 말했다. 02-6440-1100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