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인천 골드코스트 호텔, 담보 대출 시 회사가 이자 부담… 월 90만원 수익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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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 645-8에 들어서는 ‘인천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곳은 수인선 호구포역 앞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숙박시설로 호텔 180실과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이 들어서는 남동구 논현동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시화산단, 반월산단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산업단지가 가까운 곳이다. 또 차로 3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갈 수 있어 향후 복합 리조트가 완공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에서는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대출을 끼고 3000만 원의 현금을 실제로 투자하면 매월 90만 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담보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는 회사가 부담한다는 게 시행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텔이 영업에 들어가면 분양가 대비 연 8%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객실별로 개별 분양이 이뤄지지만 운영은 전문 호텔 운영사가 위탁을 받는다. 전용 18∼24m²의 면적을 갖춘 8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호텔에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대형 연회장, 브랜드 커피숍 등이 들어서고, 옥상에는 탁 트인 경치의 정원과 테라스가 만들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특1급 호텔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메이필드호텔스쿨과 전문적인 인력 교육 및 경영 자문 등에 대한 협조 업무체결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호텔은 객실에 얼마나 손님이 들어오는지와 상관없이 수익이 지급되며 완공 후 5년이 지나면 환매가 가능하다. 호텔 계약자는 연간 10일 무료 숙박권과 연 20일 50% 할인 숙박이용권이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피스텔, 아파트와 달리 분양형 호텔은 소액 투자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둘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세입자 모집에 대한 부담과 이에 따른 부동산 수수료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otel1234.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899-7555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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