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자이’의 브랜드 파워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들을 따돌리고 서울과 지방을 넘나들며 연승 행진을 거듭했다.
공격적인 수주전략으로 12월 현재까지 총 25개 프로젝트 7조 5005억원의 수주를 달성, 2위 대림산업(2조 7211억원)을 이미 멀찌감치 따돌리고 압도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9개 재건축,재개발 프로젝트 총 2조 2250억원을 수주하면서 정비사업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한 바 있다.
올해 GS건설은 1월 부산시 광안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울산시 중구 B-04구역, 진해시 대야구역, 부산시 촉진2-1구역, 서울시 행당6구역, 전주시 효자주공3단지, 서울시 고덕주공6단지, 대전시 숭어리샘, 의정부시 송산1구역 등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맹활약, 총 25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특히 1/4분기에 거둔 수주실적만 해도 총 2조4386억원 규모. 지난해 GS건설이 정비사업 현장에서 총 2조2천25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한해의 실적을 불과 3개월 만에 뛰어넘은 셈이다.
정비사업에 임하는 GS건설만의 전략 “최고의 입지에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로 만들고,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도 높은 개발이익과 프리미엄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윈-윈(Win-Win)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시공사와 조합 사이의 일은 서로의 이익만을 생각할 경우 끝까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 이에 GS건설은 기본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는 하지만, 정비사업 진행 시 최대한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합원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그룹의 모태인 럭키금성의 사훈이 “인화” 였으며, LG그룹시절에도 타그룹보다 가장 먼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았을만큼 직원들뿐만아니라 고객들과의 소통과 눈높이 경영, 인간존중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그룹의 모든 회사들이 이를 실천코자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사업추진력도 GS건설만의 자랑이다. GS건설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불리는 정비사업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투명한 사업 운영으로 최고의 개발 이익을 보장한다. 실제로 GS건설은 지난 2001년 11월 시공자로 선정된 반포3단지(현 반포자이)의 경우 2년 11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으며, 7년 1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반포2단지보다 4개월 앞서 시공자를 선정한 반포2단지가 사업시행인가에 3년 5개월을 소요하고 총 8년의 사업기간을 소요한 것이나, 반포2단지 보다 훨씬 앞선 지난 1995년 시공자를 선정한 반포1단지가 현재까지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지 못한 채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빠른 사업진행이 아닐 수 없다.
예전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 또한 마찬가지다. GS건설은 지난 2000년 6월 시공자로 선정돼 3년 6개월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진주아파트보다 앞서 시공자를 선정한 인근 재건축단지보다 빠른 사업 진행 속도였다.
GS건설은 또 사업 완료 후에는 여느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프리미엄과 시세를 기록하며 입주민들의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지난 2000년 1월 1일부터 2013년 2월 13일까지 입주한 아파트(컨소시엄 제외)의 시세를 조사해 2013년 2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GS건설 자이의 시세는 3.3㎡당 2708만원으로 경쟁사를 압도한다. GS건설의 대표적인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청담자이(청담한양 재건축)’는 분양 전 이미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바 있으며, 꾸준히 최고 시세를 기록해 “강남을 강남답게 하는 강남 최고 시세 아파트”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도시정비에 이어 분양도 승승장구 GS건설의 활약은 분양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5월 13일 닥터아파트가 최근 2년간 아파트 시공능력 상위 7개사 브랜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는 청약률이 지난 2013년 4대 1에서 2014년 25대 1로 크게 높아졌다. 시공능력 상위 7개 건설사 가운데 가장 비약적인 상승률이다.
GS건설은 미사강변리버뷰자이, 해운대자이2차, 서울숲리버뷰자이 등 13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완판을 달성, 올해 GS건설은 말 그대로 ‘분양 대박’을 이뤘다. 지난 4월 GS건설이 선보인 ‘신금호 파크자이(금호13구역 재개발)’는 1순위에서 최고 8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2010년 이후 서울 강북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들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이다. 신금호 파크자이는 평균 24.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시작 3일 만에 계약을 완료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S건설은 또 과거 대표적인 미분양 지역 중 하나였던 인천 청라지구에서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를 적용한 ‘청라 파크자이’를 선보여 평균 9.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 속에 1순위 마감했으며, 하남 미사지구에 선보인 ‘미사강변리버뷰 자이’는 23.9대 1이라는 하남미사지구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에 성공했다. 미사강변리버뷰의 성공은 3면 발코니 설치 등 평면 특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 의 브랜드파워에 걸맞는 주거문화의 트렌드 선도 GS건설의 가장 대표적인 무기는 역시 ‘자이’의 브랜드 파워다. 지난 2002년 무엇보다 GS건설은 고객 만족을 넘어선 ‘고객 감동’을 추구하고 있다. 한 발 앞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
실제로 GS건설은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 도입하고 있는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도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 차별화를 이끌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GS건설은 최근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웰빙 시스템, 소음 저감 시스템,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 미래 그린 홈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 스마트 자이’를 구현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입주 후 사후서비스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입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5개 권역에 CS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입주단지별로 AS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파트단지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자이안 매니저’도 별도 운영한다. 집진드기를 제거해 주는 등의 ‘자이 +1’ 서비스와 AS이력 현황을 기록한 ‘자이 이력카드’ 서비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AS서비스 등도 GS건설만의 사후서비스다.
도시정비담당 김환열 전무는 “GS건설은 대한민국 최고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안전과 최고를 추구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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