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해주는 ‘희망이음사업’의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43% 늘어난 26억 원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이음사업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지방 우수기업을 찾아가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취업기회를 갖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청년 3만8000여 명이 지역 우수기업 1600여 곳을 탐방했다. 내년부터 지역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청년인재 멘토링’을 실시하고 탐방 뒤에도 인턴사업, 채용박람회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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