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라뱃길 인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투자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2일 15시 29분


김포 아라뱃길 인근에 들어서는 855실 규모의 대형 호텔이 투자자를 모집한다.

㈜에스앤씨네트웍스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646-1에 건립되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착공될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14층에 전용 6.57~25.01㎡의 객실로 꾸며진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김포 아라뱃길 초입에 들어설 예정이라 앞으로 알차게 조성될 관광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아라뱃길을 ‘복합관광형 국제해양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계획을 내놓고 있다. 또 김포국제공항이 차로 5분, 인천국제공항은 차로 25분이면 갈 수 있고 2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회사 측은 “내국인은 물론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02-737-1716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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