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잊고 있던 예금·보험·상속재산 등 알려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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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통합조회시스템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에게 금융거래에서 알아두면 좋은 통합조회시스템들을 알려주고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간단한 조회 한 번으로 잠자고 있던 돈을 찾고, 본인이 몰랐던 각종 금융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잊고 지낸 예금, 보험 등의 계좌는 휴면계좌조회시스템(www.sleepmoney.or.kr)으로 찾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를 찾았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을 찾아 지급요청을 하면 된다. 다만 휴면성 증권계좌는 증권사별 홈페이지에서 찾아야 한다.

숨어 있는 상속재산은 상속인금융거래통합시스템(cmpl.fss.or.kr)에서 찾을 수 있다. 사망자의 재산을 확인하려는 상속인은 이곳에서 재산 확인 신청을 하면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문자나 우편 등으로 볼 수 있다.

본인의 신용정보를 알고 싶은 금융소비자는 신용정보조회서비스(www.credit.co.kr)를 이용하면 된다.

이 홈페이지에서 4개월에 한 번씩 무료로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대출정보, 연체정보, 신용조회정보, 카드개설정보, 신용등급 및 신용점수 등이다.

본인의 보험가입 명세를 알려면 보험가입조회서비스(www.klia.or.kr, www.kn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사이트는 조회 대상자가 계약자나 피보험자로 돼 있는 보험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보험가입조회 창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을 확인한 뒤 가입내역확인을 신청하면 5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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