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한국 사람이라면 으레 생각나는 것이 뜨거운 김을 호호 불면서 먹을 수 있는 호빵이다.
삼립호빵은 삼립식품이 국내 최초로 단팥호빵과 야채호빵을 선보인 1971년 이후 44년 동안 약 57억 개가 팔린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삼립식품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 상품이다.
최근 삼립은 호빵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뿐 아니라 순우유, 미니, 하트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해 인기를 끌면서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1100만 봉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삼립호빵은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단맛과 짠맛 등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우리 쌀과 국산 생야채, 국산 돼지고기, 유기농 우유 등 우리 농축산물을 사용하여 원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반죽에 쌀 발효액을 첨가하여 쫄깃한 질감을 강조했다.
삼립식품은 10월 스테디셀러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과 함께 2014년 첫 출시 후 인기리에 판매된 ‘순백우유호빵’까지 총 4종의 호빵을 출시하며 호빵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호빵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인 하트 모양의 호빵 속에 초코크림이 들어간 ‘하트호빵’과 갈비만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갈비호빵’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출시 이후 누계 판매량 약 33만 봉을 기록해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단팥, 야채, 피자, 순우유 호빵 등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며 “44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겨울 간식 삼립호빵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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