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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부, 2016년부터 CCTV 호환성-품질 시험인증 서비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29 12:03
2015년 12월 29일 12시 03분
입력
2015-12-29 10:50
2015년 12월 29일 10시 50분
곽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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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폐쇄회로(CC)TV 장비 간 상호 호환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시험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인증 서비스는 그간 CCTV 업체 간 장비 규격이 달라 서로 연동이 되지 않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시중 CCTV 장비들의 호환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시험인증을 주관하게 된다.
인증은 각 CCTV 제조사와 기업 등 수요처, 학계, 연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시험규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규격은 상호연동, IP카메라(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하는 카메라), 네트워크 비디오 리코더(NVR) 등에 대한 3종을 기준으로 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인증 도입을 통해 장비들의 상호연동성이 높아지면 국내 CCTV 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되고 대외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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