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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악산 오색지역,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탈바꿈’…사업비 얼마 투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31 08:32
2015년 12월 31일 08시 32분
입력
2015-12-31 08:28
2015년 12월 31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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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국토교통부는 설악산 오색지역에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일원 7만 3676㎡가 ‘양양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개발구역으로 지정 승인됐다.
이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2010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됐다. 양양군이 계획안을 수립하고 국토부가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앞서 설악산 오색지역은 관광지로 조성된 지 4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상태.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설악산의 환경가치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국제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문화갤러리와 전시관, 인공암벽장, 야외공연장, 휴게광장, 오색 가로수길,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비는 2017년까지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설악산 오색지역. 사진=설악산 오색지역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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