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5년 증시 폐장일 종가 기준 국내 100대 상장 주식 부자들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03조82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재산이 폐장일 기준으로 100조 원이 넘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화장품과 바이오 열풍이 불면서 관련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자산이 크게 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1조6244억 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서경배 회장은 2014년 말보다 3조3939억 원 늘어난 9조2783억 원으로 집계됐다. 8위를 차지한 임성기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2조6721억 원으로, 2014년 말(3048억 원)보다 무려 776.7%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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