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해 맞이 이벤트로 영동대로에 ‘위시볼’ 띄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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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새해 맞이 대형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는 월드스타 싸이(PSY)의 메인 공연과 에픽하이, 버벌진트, 산이, 마이크로닷, 노라조 등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불꽃쇼와 영상쇼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에 고객들이 직접 소망을 적은 ‘위시볼(Wish Ball)’ 80개가 공중으로 떠오르며 대형 불꽃쇼와 영상쇼로 카운트다운 세레모니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1년 이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한국무역협회 및 강남구가 함께 MOU를 체결하고 본 행사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대규모로 진행,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새해맞이 문화 축제로서 의의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6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시볼에 담긴 고객들의 바람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영동대로 및 강남역 일대에 80개의 초대형 위시볼을 설치해 고객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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