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에 짓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로 올해 첫 분양 포문을 연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1116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1243가구)까지 더해지면 2359가구의 대규모 롯데캐슬 타운이 형성된다. 현재까지 원주에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5곳에 불과하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도 ‘반곡 아이파크’(1335가구)가 유일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앞으로 중앙공원을 비롯해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이 들어선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의 다양한 호재들도 눈에 띈다. 원주기업도시는 계획 수용인구는 2만5000여명의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복합자족도시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70%를 넘어선 상태이며 기업 유치도 한창이다.
또한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17년 개통을 앞둔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내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최초의 1순위 마감에 이어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세운 1차의 흥행으로 이미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의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규모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이번 달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3-734-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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