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서 i20 스포트 출시 “이런 모습이야”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9일 08시 00분


현대자동차가 독일 시장에 스페셜에디션 모델 ‘i20 스포트’를 출시한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i20 스포트는 기아차 씨드 GT 라인에 투입된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한 5도어 해치백이다.

현대차 독일 뤼셀스하임 R&D 센터에서 개발한 이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20 스포트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공기역학성을 높였다. 또한 18인치 알로이 휠과 튜닝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기본모델 대비 지상고를 20mm 더 낮춰 안정감을 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외관은 폴라 화이트 색상을 입혔고 파란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다. 이밖에도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는 오는 3월 독일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만9990유로(약 2600만 원).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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