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업의 수출입 대금 거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제휴를 맺고 11일부터 ‘신한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이 수출입 대금을 지급하거나 받을 때 인터넷뱅킹에서 신고 번호만 입력하면 되고 별도의 증빙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 NH농협금융, 새 슬로건 ‘금융의 모든 순간’ 선정
NH농협금융은 8일 기업 이미지 선포식을 열고 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금융의 모든 순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은 ‘고객 생활의 순간마다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금융 전문가 그룹으로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 교보생명 “2020년 판매-고객서비스 1등 목표”
교보생명이 2020년까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판매와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1등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는 ‘비전 2020’ 계획을 10일 공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중용(中庸)의 구절을 인용해 “주어진 시장 환경은 어느 회사에나 똑같기 때문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혁신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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