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페이톤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감성적 디자인과 차세대 운전보조 시스템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EV) 버전으로 출시된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이 차는 4도어 쿠페 형태로 이전보다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라인을 적용했다. 전면은 무게감을 더한 두툼한 디자인의 범퍼와 세련된 헤드램프로 마무리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1월 2세대 페이톤 개발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인한 지출 삭감 등을 이유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바 있다. 회사는 현재 모듈러 전기 툴킷(modular electric toolkit)에 중점 투자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페이톤 EV를 선보이는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매체는 신차가 오는 2020년 경 출시될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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