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경영과는 스스로 찾아하는 도제교육으로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도제교육 프로그램은 교수가 가진 모든 것을 물려준다는 구호 아래 정규 수업시간에 다루기 어려웠거나 시간이 부족하여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별도의 시간에 교수와 학생이 동행하여 함께 다뤄보는 프로그램이다. 경영과 1학년은 전공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1학기, 여름방학, 2학기에 걸쳐 진행하고 2학년에 올라가면 1학년 때 익힌 기초능력을 기반으로 현장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진행된다. 경영과의 도제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지만 재학생 거의 대부분이 참여하여 경영분야의 관심 주제나 직무를 선택해 스스로 찾아 조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그 결과는 2학기 ‘경영연구발표회’를 통해 상호 공유한다.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경영과 프로그램은 산업체의 업무처리 과정에 따라 계획하고 처리하여, 기업의 현장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적응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학습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대학에 입학했던 학생들도 이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분야의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이를 계기로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도 20명의 졸업생들이 공주대학교와 전남대학교 등 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대전·충청 지역의 대학교로 진학하였고, 일과 학업의 병행을 원했던 졸업생들은 방송통신대학교로 진학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 경영과는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취업 분야를 한층 강화하면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직업인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영과 선배가 있는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선·후배간의 멘토와 멘티를 형성하고 이를 취업 확대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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