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알래스카세트’ 등 설 선물세트 1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8일 17시 09분


설을 앞두고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져 주부들의 고민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 2만3000원(삼겹살 1Kg 기준)까지 올랐던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이 1월 현재 1만8000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 설 명절 선물로도 작년 5월부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소고기보다는 실속 있는 돼지고기가 주목받고 있다.

축산업계에서도 이런 추세에 발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육 선진포크를 만드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은 설을 맞아 13종의 돼지고기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식품업계 핫 트렌드 간편식 열풍에 맞춰 선보인 ‘선진알래스카세트’가 눈길을 끈다. 선진알래스카세트는 선진 육가공 제품 중에서도 고기 손만두, 너비아니, 떡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대표 음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냉동 보관이라 간편하고 가열 조리만으로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별도의 명절음식을 준비하지 않는 젊은 주부층과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1인 가구 생활자를 위한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이밖에 최고급 부위만을 담은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진포크세트’에서 실속을 살린 ‘선진포크 캔햄 세트’까지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성의 세트가 준비됐다.

선진 관계자는 “이번 선진 설 선물세트는 소인 가구에게도 명절의 따뜻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받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된 선진 선물세트는 받는 이와 주는 이 모두를 만족시킬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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