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심사 결과 29일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2일 11시 48분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 결과를 29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을 촉발해 요금 인하 및 서비스 경쟁 등을 유도하겠다며 지난해 8월부터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 K모바일과 퀀텀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이들 사업자 모두 지난해 11월 말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미래부는 본 심사를 위해 관련 학회나 단체,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16명 안팎 규모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24일 합숙심사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제대로 된, 경쟁력 있는 사업자가 없을 때는 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도영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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