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과 악동 칩멍크가 만났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2일 16시 38분


25일부터 미도박스 및 영화예매권 제공 이벤트 진행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www.misterdonut.co.kr)이 다음달 4일 개봉되는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는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전 세계에서 11억4000만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4년 만에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천방지축 악동 칩멍크 3형제가 아빠 ‘데이브’의 청혼을 막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대륙횡단 어드벤처를 그린다.

미스터도넛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영화홍보와 브랜드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악동 칩멍크 3인방의 캐릭터가 들어간 포장 박스를 제작해 도넛 포장 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25일부터는 미도박스와 영화예매권을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주는 행사를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해 영화 홍보와 함께 매장 방문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스터도넛이 제공하는 미도박스는 앨빈과 슈퍼밴드의 주인공인 칩멍크 캐릭터가 새겨져 있는 후드티셔츠, 헤드폰, 셀카봉, 공책 등과 미스터도넛 상품권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 개념의 상품이다. 내용물은 랜덤으로 구성해 총 40명의 고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로 150명의 고객들에게는 1인 2매의 영화예매권도 제공한다.

경품은 미스터도넛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후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포인트 적립이 많을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발표는 2월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당첨자에게는 미도박스 20개와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2차 당첨자에게는 남은 미도박스 2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제휴는 이종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하게 됐다”며 “앨빈과 슈퍼밴드가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니만큼 미스터도넛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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