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5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 1층에 설치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직접 상담을 실시한다. 곧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는 이란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역절차, 결제제도 등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을 전파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대 이란 교역 및 투자 증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역순회 설명회는 27일과 29일 각각 부산과 충북에서 개최되고, 2월 중에는 대구·대전·경남·경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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