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K7 출시… 세련된 외관·강력해진 성능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6일 11시 11분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기아자동차가 올 뉴 K7을 2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은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LED(발광다이오드) 주간주행등은 주·야간 주행 시 모두 점등된다. 또한 4개로 구분된 LED 안개등에는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커튼을 함께 적용했다. 또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L 및 3.3L), 신규 도입된 2.2L 디젤 모델, 3.0L LPi 모델 등 총 4가지로 운영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10.0km/L(18인치 타이어)이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연비는 14.3km/L(17인치 타이어)이다.

가격은 2.4 가솔린 3080만~3110만원, 2.2 디젤 3360만~3390만원, 3.3 가솔린 3480만~3940만원, 3.0 LPi 2640만~3110만원이다.

동아오토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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