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녹십자 ‘IVIG-SN’ FDA 예비심사 통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7일 03시 00분


■ 녹십자 ‘IVIG-SN’ FDA 예비심사 통과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FDA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신청서를 대상으로 판매 허용 여부를 최종 검토한다. 올해 4분기(10∼12월)에 FDA가 검토를 완료하면 내년 미국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이나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혈액제제로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커핀그루나루, 커피 구매 고객에 빵 제공


커피전문점 커핀그루나루가 29일부터 전 매장에서 오전 8시부터 낮 12시 이전(매장별로 다름)까지 음료를 산 고객에게 갓 구운 빵을 무료로 준다고 26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직영점에서 진행한 행사가 반응이 좋아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장으로 행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출범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지원단’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지낸 정경식 변호사가 초대 자문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경영지원단은 지역본부별로 법률·세무·노무 분야 등의 전문가 187명으로 구성돼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고, 상담·자문 등과 함께 분야별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블랙야크, 국제아웃도어전시회 11관왕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016 국제아웃도어전시회(ISPO)에서 11관왕에 올랐다. 단일 브랜드가 11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1970년 ISPO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블랙야크는 글로벌 부문 황금상 4개를 포함해 제품상 2개, 아시아 부문 황금상 4개, 제품상 1개를 받았다. 대표적인 수상 제품은 스피드마운티어링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알파인라인인 ‘유럽컬렉션’,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스마트웨어인 ‘야크온H’ 등이다.

■ 오리온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20% 무게 늘려

오리온이 가격 변동 없이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무게를 20g에서 24g으로 20%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리얼브라우니는 2008년 출시된 초콜릿 디저트다. 오리온은 증량 외에도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10g이 안 되던 제품당 초콜릿 함량을 12g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묵직해진 리얼브라우니는 오리온이 2014년 시작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녹십자#커핀그루나루#중기중앙회#블랙야크#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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