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관계자는 “경주 최초의 바다 조망 호텔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오션호텔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대시설로 야외수영장, 연회장, 콘퍼런스룸, 비즈니스센터, 커피숍, 레스토랑, 테라스 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라마다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윈덤사의 호텔 브랜드다. 윈덤사는 70개국에서 7600여 곳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감포해양관광단지는 경북관광공사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400만여 m² 규모로 조성 중인 곳이다. 민자 3조 원을 유치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500t 규모의 연안 크루즈선 2척 및 요트 50여 척을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내륙형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해 경주를 국내 최대 역사문화관광권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경주∼감포를 잇는 국도 4호선(토함산터널)이 확장 개통돼 불국사에서 호텔까지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인근 문무대왕릉, 석굴암, 보문단지 등 경주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부 개통한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연내 전 구간 개통되고, 감포관광단지를 경유하는 국도 31호선이 확장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된다.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서(10년)가 발행된다. 개별등기 후 담보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계약자에게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 의전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호텔 앞에 마리나 항구가 지어지면 계약자들이 호텔전용 요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과 잔금 등 7000만 원대의 실투자금으로 객실을 분양받아 수익을 돌려받게 된다”며 “저금리 시대에 임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안홀딩스가 시행하고 대명토건이 시공을, 아시아신탁이 신탁을 맡았다. 운영 관리는 라마다 한국 공식 운영 에이전시인 산하에이치엠이 담당한다. 산하에이치엠은 국내외에 2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2017년 12월 완공 예정. 052-700-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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