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2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이는 2004년(3조2984억원)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
2014년 말 6015곳이던 복권 판매점이 지난해 말 6461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복권위원회는 2017년까지 판매점 2000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로또 복권 판매액은 전체 복권 수입의 92%가량을 차지했다. 2003년~2004년 판매액이 3조원을 넘기다가 2005년~2013년 2조 원대 판매액을 유지했다. 2014년 다시 3조 원대를 회복했다. 2008년(2조 2784억 원) 이후로는 7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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