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액, 11년 만에 최고치…불황에 로또 판매 ‘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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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7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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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최고치

로또 판매액, 11년 만에 최고치…불황에 로또 판매 ‘쑥↑’, 이유는?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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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판매액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2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이는 2004년(3조2984억원)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

2014년 말 6015곳이던 복권 판매점이 지난해 말 6461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복권위원회는 2017년까지 판매점 2000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로또 복권 판매액은 전체 복권 수입의 92%가량을 차지했다. 2003년~2004년 판매액이 3조원을 넘기다가 2005년~2013년 2조 원대 판매액을 유지했다. 2014년 다시 3조 원대를 회복했다. 2008년(2조 2784억 원) 이후로는 7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로또 복권은 2002년 처음 출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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