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어린이전용 초콜릿 킨더, 3년 만에 정상 등극

초콜릿 부문

초콜릿 부문에서는 70여 년 전통의 이탈리아 제과전문그룹 페레로사의 ‘킨더(KINDER)’ 초콜릿이 최고의 소비자중심 브랜드로 꼽혔다.

페레로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는 어린이 전용 초콜릿이라는 차별화된 타깃을 설정하고 장인정신이 빚어낸 혁신적인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킨더 초콜릿은 브랜드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8월 초콜릿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킨더란 독일어로 ‘어린이’란 뜻으로 1968년 페레로그룹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탄생했다.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킨더는 전 세계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어왔다.

2013년 11월에는 오곡이 함유된 킨더 초콜릿 시리얼을 선보였고, 이어 2015년 4월에는 맛에 재미를 더한 킨더 조이(Kinder Joy)를 출시하며 어린이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킨더 초콜릿은 100% 유럽에서 생산된 우유 함량이 33%로 100그램의 제품에 ‘우유 한 잔의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 밀크 초콜릿보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