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항공은 저렴하고 편리한 항공여행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편익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국내 LCC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40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최근 항공여행의 트렌드인 ‘자유여행객’ 편익 확대의 일환으로 ‘찜’ 프로모션 특가운영 및 자유여행 라운지 마련, 지방발 국제선 확대 등을 전개하고 있다. 연간 2회씩 진행되고 있는 ‘찜’ 프로모션은 각 노선별 최저가를 제공하고 매월 진행하는 ‘럭키세븐 캐치페어’ 등 이벤트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항공업계 최초로 괌, 사이판, 세부, 오키나와 등에 온·오프라인 자유여행 라운지를 운영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초부터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부산∼괌 노선에 이어 2월 대구∼베이징, 4월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노선, 10월 부산∼오키나와 노선 등 지방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10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는 새로운 상용고객우대 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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