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만능크리너’ 시장 점유율 80%… 해외서도 러브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8일 03시 00분


크리너 부문

시장 점유율 80%를 자랑하는 ‘동성만능 크리너’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첫 이름을 올렸다.

모든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에는 먼지와 기름때, 찌든 때 등 많은 때가 알게 모르게 묻어난다. 동성 만능 크리너는 이를 친환경적으로 간편하게 깨끗이 닦아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한규 동성 크리너 대표는 동성제약 상임감사로 재직하던 당시 만능크리너를 고안했다. 일회용 물티슈를 통에다 넣어 보관성을 높인 아이디어 상품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날개를 달았다. 전국 삼성전자AS센터에 납품을 시작으로 LG전자서비스, 새마을금고총연합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수요처가 급격히 늘어났다. 동성 만능 크리너는 국내를 넘어 미국과 싱가포르 몽골 러시아 중국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동성 크리너는 최근 ‘스마트크리너’를 새로 출시하며 마켓리더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균이 많은 휴대전화를 스마트크리너로 닦을 경우 살균 효과가 뛰어나 SK텔레콤, KT, LG텔레콤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최고급 MB원단(유한킴벌리)과 친환경 안전원료(동성제약)를 사용하는 동성 크리너는 TV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 등의 가전제품과 욕조 변기 자동차 내부 등 생활용품 곳곳을 파고들며 ‘크리너=동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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