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인기제품 엄선한 '설 선물세트'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7일 16시 49분


2만~6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선보여

하림은 설을 맞아 닭고기로 구성한 '2016 하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류는 물론 지난해 처음 선보인 수비드 제품까지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하다.

먼저 '자연실록 냉장1호' 선물세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산 황기를 넣었다.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축산물 브랜드다.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도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프리미엄 닭을 사용한다. 국내산 천일염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바질 등으로 밑간 한 닭가슴살을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한 제품이다. 스테이크나 샐러드, 토스트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IFF 토종닭 순살닭갈비'는 맛과 실용성을 겸비해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100% 국내산 토종닭을 사용해 일반 육계 품종에 비해 지방이 적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불타는 매운맛 ▲달콤한 짜장 맛 ▲간장조림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에서 냉동한 급속개별냉동(IFF, 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사계절 보양식 삼계탕도 선물세트로 기획됐다. 하림 삼계탕은 진한 육수에 신선한 영계와 인삼, 찹쌀, 마늘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낸 정통 삼계탕으로, 모든 재료가 100% 국내산이다. 이밖에 ‘참진토종닭 볶음탕 세트’와 닭가슴살 캔 제품도 선물세트로 만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경기 불황 탓에 올 설에도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돼 2만~6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닭고기 선물세트로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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