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결과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4분기에 소비자가전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다소 증가했지만 유가 급락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인해 IT 수요가 둔화되면서 D램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약세를 보여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6년에는 전반적인 IT 수요 약세로 전년 수준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세트사업 성수기 적극 대응과 부품사업의 전략 제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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