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연일 상승…배럴당 28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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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30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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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연일 상승

사진=두바이유 연일 상승/동아DB
사진=두바이유 연일 상승/동아DB
두바이유 연일 상승…배럴당 28달러대 회복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28달러대까지 치솟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29달러 상승한 배럴당 28.37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1일 두바이유는 배럴당 22.83달러로 떨어지며, 2003년 4월 30일 집계된 22.80달러 이후 12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28달러대를 회복했다.

두바이유 상승세는 ‘미국 원유 채굴 장치가 일주일 사이 12개 줄었다’는 소식과 ‘지난해 11월 산유량이 전달보다 줄었다’는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가 한몫했다.

이날 국제 유가 오름세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원유 문제 논의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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