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 “설 해외여행 로밍족 잡아라”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일 03시 00분


데이터 무제한 신상품-할인 경쟁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로밍 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은 해외 55개국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LTE 원패스’ 상품을 1일 출시했다. 이용자는 하루 1만5000원에 LTE 데이터 250MB(메가바이트)를 포함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쓸 수 있다. 2월 한 달간은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려준다.

KT도 LTE 데이터 200MB를 포함한 ‘데이터 로밍 무제한 LTE’ 상품을 2월 동안 2000원 할인한 1만3000원에 제공한다. 포켓 와이파이(Wifi) 서비스인 ‘로밍 에그’도 3500원 할인해 6500원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양과 기간을 달리 설정해 3일, 5일, 10일 ‘LTE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로밍#데이터무제한#해외여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