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6月까지 또 인하…차종별 세금인하 효과는? 국산차 vs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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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3일 14시 42분


개별소비세 인하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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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6月까지 또 인하…차종별 세금인하 효과는? 국산차 vs 수입차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6월까지 재인하한다고 밝혀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 개소세는 오는 6월 말까지 5%에서 3.5%로 재인하된다.

차종별 세금 인하 효과를 보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엑센트 24~36만 원 △아반떼 29~40만 원 △쏘나타 41~58만 원 △그랜저 55~70만 원 △투싼 43~53만 원 △싼타페 52~63만 원 등이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22~32만 원 △K3 26~44만 원 △K5 41~57만 원 △K7(신형) 55~72만 원 △스포티지 41~53만 원 △쏘렌토 51~62만 원 등이다.

고가의 수입차는 세금을 최고 40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개소세는 자동차 가격에 비례해 부과되기 때문에 차값이 비쌀수록 세금감면 폭이 크다.

한편, 정부는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골자로 하는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개소세를 인하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한 보강 대책의 하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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