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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SNS 여론은? “소비자 이득” vs “기간한정 연장 안 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6:22
2016년 2월 3일 16시 22분
입력
2016-02-03 16:11
2016년 2월 3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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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SNS 여론은? “소비자 이득” vs “기간한정 연장 안 해야”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6월까지 재인하한다고 밝힌 가운데, 다양한 여론 반응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3일 온라인에서는 개소세 인하를 둘러싼 누리꾼의 의견이 쏟아졌다.
“차 사려고 계획했던 사람한테는 이득(ahh****)”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한편에선 “기간 한정했으면 지켜야지 연장하지 말고(kjh****)”라는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차가 안 팔리면 차 값을 내려야(fes****)”, “개소세 말고 유류세 내려라(ghd****)” 등의 다른 제안을 하기도 했다.
개소세 인하가 서민 혜택보단 대기업에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누리꾼은 “정부의 대기업 챙기기 정책(rkd****)”, “그 돈 서민복지나 서민세금감면에 쓰면 좋겠다(jjw****)”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개별소비세 인하한다고 내수가 살아날까(011****)”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골자로 하는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자동차 개소세는 오는 6월 말까지 5%에서 3.5%로 재인하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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