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년 사이에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카드 승인 금액은 9조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1.2% 급증했다. 이는 편의점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뱃값이 지난해 초부터 오른 데다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도시락을 비롯한 간편식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한은, 직원직강 거시경제 관련 과목 개설
한국은행은 외부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연세대와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한은 직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거시경제 관련 과목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은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목표 및 파급 경로, 금융 안정의 개념 등을 다루는 이번 강의에 금융통화위원이나 부총재보 이상 임원이 특강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주형환 산업부 장관, LGD 파주 사업장 방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후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주 장관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생산라인이 들어설 신규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함께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및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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