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콜핑 임수정 선수, 홍성씨름대회 천왕전 우승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2일 03시 00분


■ 콜핑 임수정 선수, 홍성씨름대회 천왕전 우승

아웃도어 기업 콜핑은 자사 여자씨름단 소속 임수정 선수가 10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천왕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급 구분이 없는 여자 경기인 천왕전은 남자씨름의 천하장사대회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같은 씨름단 소속 양윤서(매화급·60kg 이하) 임수정 선수(국화급·70kg 이하)도 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 진주햄 ‘공방’ 1호점 개점… 외식산업 진출

천하장사 소시지로 알려진 진주햄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저녁식사 겸용 술집인 ‘공방(工房)’ 1호점을 열면서 외식산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주햄은 지난해 2월 수제 맥주 제조사 ‘카브루’를 인수한 바 있다. 박정진 진주햄 대표이사(41)는 “장인이 직접 맥주와 소시지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공방이라고 지었다”며 “카브루와 진주햄의 장점인 소시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유아 백신 ‘유펜타’ WHO 사전 적격심사 통과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인 ‘유펜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 적격심사를 통과했다고 LG생명과학이 11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5가 혼합백신의 WHO 사전 적격심사를 통과한 것은 LG생명과학이 처음이다. WHO 사전 적격심사를 통과하면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아동기금(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WHO 승인을 발판삼아 남미 아시아 중동지역 개별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국제강, 작년 영업익 1965억… 흑자전환

동국제강이 지난해 매출 5조7370억 원, 영업이익 196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흑자 전환은 지난해 1월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열연에서 냉연 제품으로 확대한 것과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포항 2후판공장 가동 중단 등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핑#임수정#진주햄#유펜타#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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