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다양한 수납공간과 디자인으로 학생부터 직장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어울리는 가방들이 포함됐다.
‘타워 하이크 30’은 세련된 색상과 도시적인 디자인에 학생과 직장인 모두에게 어울리는 멀티 백팩이다. 별도의 레인 커버를 내장하고 있으며, 30리터 용량에 노트북 수납도 가능하다. 전면의 사선 개방 지퍼 포켓과 양쪽의 입체 포켓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색상은 짙은 회색인 ‘그래블’, 연청색 ‘마운틴’ 2가지다. 가격은 13만8000원.
중간 크기의 숄더백 ‘와이즈 피크’도 함께 출시됐다.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다. 가방 전면과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오거나이저가 내장돼 작은 소지품들도 쉽게 수납이 가능하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그래블, 마운틴 두 가지 색상에, 가격은 7만5000원이다.
‘홀스 파크 25’은 좀 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이미지의 제품이다. 컬럼비아 특유의 아웃도어 감성이 담긴 액티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레인 커버를 내장하고 있으며, 도난방지 기능이 있는 지퍼 고리를 적용해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선명한 진파랑색의 ‘카본’, 차분한 베이지 색인 ‘브리티시 탠’ 두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2만3000원.
‘퀸 비치 30’은 숄더백으로도 사용 가능한 투웨이 백팩으로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다. 반듯한 사각형의 바디와 전면의 여유 있는 투 포켓은 노트북 액세서리 등 많은 짐을 수납해도 가방의 형태를 잡아줘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도 적합하다. 그래블, 마운틴 두 색상에, 가격은 14만8000원이다.
신제품은 모두 컬럼비아의 자체 소재기술인 ‘옴니 쉴드’를 적용해 발수 기능을 갖추고 외부 오염에 강한 점이 특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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