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조선 3사가 22일까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용접 취부 배관 기계 전기 도장 등 6개 분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580명을 선발한다. 올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총 2000여 명의 청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 코오롱 ‘꽃과 어린왕자’ 재단, 초등생 30명에 장학금 ▼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경기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1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어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 원 등 3년간 각각 51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2002년 설립된 ‘꽃과 어린왕자’는 지금까지 323명에게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CJ제일제당, 개성공단 협력사 금융지원 ▼
CJ제일제당은 개성공단에 공장을 둔 식품용기 마개 생산업체 ㈜성림이 시중은행에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상생펀드를 운영 중인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성림이 대출(최대 10억 원)을 받도록 보증을 서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의 보증으로 성림은 기존 금리보다 1∼1.5%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2007년 개성공단에 입주한 성림은 식초와 콩기름 등 CJ제일제당 식품 4종과 CJ헬스케어의 숙취 해소 음료 ‘컨디션’ 마개를 연간 43억 원어치 공급해왔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은 “개성공단 폐쇄로 성림이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거래 물량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큐셀, 사가오치 메가솔라에 21MW 모듈 공급 ▼
한화큐셀은 일본 이토추상사와 큐덴코의 합작회사인 사가오치 메가솔라 주식회사에 21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가오치 메가솔라 주식회사는 지난달 중순 일본 사가 현에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 발전소는 2018년 4월 가동돼 연간 4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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