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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웨이 2015년 사상 최대 실적… 매출 2조3152억-영업익 4633억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2-18 03:00
2016년 2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6-02-18 03:00
2016년 2월 18일 03시 00분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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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해외법인과 자회사를 합쳐 지난해 매출 2조3152억 원, 영업이익 4633억 원을 기록해 1989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4년에 매출 2조1603억 원, 영업이익 3644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서 매출액이 7.2%, 영업이익이 27.1% 증가하면서 지난해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코웨이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2조5600억 원으로 잡았다.
코웨이는 렌털 판매가 늘고 해외법인이 성장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코웨이가 렌털 판매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는 사상 최대인 141만 대(누적 577만 계정)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특히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전년보다 판매가 5.9% 늘면서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46)는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방문 판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트리스 렌털과 관리를 주로 하는 홈케어 사업도 95.4%(1208억 원) 증가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코웨이
#해외법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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