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신흥 명문학군 반포서 자녀교육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9일 03시 00분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사평역…2·3호선 교대역 등 교통 편리
대학병원-백화점도 가까워


이제 3월이면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이맘때면 분양시장에서도 학군이 좋은 지역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다.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한 인기를 끄는 데다 특히 1, 2월은 사는 곳에 따라 학군이 갈리고, 교육환경과 면학 분위기도 크게 달라진다. 그만큼 수요자들이 학군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명문 학군 지역은 고정 수요 및 대기 수요도 많아 집값도 인근지역보다 높게 형성하고, 환금성도 뛰어나 학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녀 교육과 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

최근 반포동의 경우 강남권의 전통적인 명문 학군으로 꼽히던 대치동을 넘어 신흥 명문 학군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손잡고 건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 중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새 학기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반포동 내에서도 다양한 교육 시설을 이용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일단 단지 바로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원명초는 학업성취도 1위를 할 만큼 교육환경이 뛰어나 인기 높은 학교다. 또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로의 통학도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대치동 학원가를 넘어 사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포동 학원가도 단지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 외에 교통 및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까이 있어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 이동하기가 편리한데다, 반포나들목이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서울성모병원,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등 대규모 의료 시설이 있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 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하고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있어 자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의 이용도 쉽다.

강남권 부촌 지도 바꾼 빅브랜드타운 속 랜드마크 기대

단지가 들어서는 서초구와 반포동의 위상 변화도 강점 중 하나다. 반포동이 리빌딩(개축)을 통해 빅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면서,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서초구에서도 단지가 들어서는 서리풀공원 생활권, 즉 남반포권역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된다. 남반포 생활권에는 현재 반포리체(1119채)가 들어서 있고, 지난해 분양한 ‘반포 센트럴푸르지오써밋(751채)’을 비롯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829채)가 공사 중에 있다.

앞으로 삼호가든3차를 재건축하는 현대건설 디에이치(835채)까지 들어서면, 남반포는 아이파크,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디에이치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가 총 3534채가 들어서는 빅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

기존에 남반포권은 한강변 생활권인 북반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서리풀공원 등 대형 녹지가 있고, 명문 학군과 우수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사실상 교육환경은 북반포권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주변 기존 아파트는 물론,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도 높은 쾌적성과 우수한 단지설계로 주목받아 향후 반포권 빅브랜드타운을 넘어 강남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제공으로 금리 걱정 해소

계약자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시행사인 서초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가 협의를 통해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준다.

또한 전용 84m² 이상은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냉동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현관 중문 등 기존 유상 옵션 품목을 무상으로 전환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도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6월 7일이면 전매 제한 기간이 만료되어 빠른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일반분양 257채 중 전용 84m²A형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 타입은 계약 마감되었다.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마감이 임박한 만큼 계약을 위해서는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m², 총 829채(임대 116채)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9m² 73채 △59m²A 46채 △59m²B 25채 △84m²A 194채 △84m²B 43채 △99m²A 124채 △99m²B 27채 △112m²A 100채 △112m²B 24채 △130m²A 107채 △130m²B 33채 △150m²A 33채 등으로 구성된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5(서초한양 사업지 내)에 있다.

문의 1599-9465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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