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20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학위수여식 개최

- 학부 2,566명 역대 최다 졸업생 배출
- 융합정보대학원 첫 졸업생 배출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는 20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조기졸업 74명 포함하여 총 2,566명이 학위증을 받아 역대 최다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복수전공으로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276명이며, 해외거주자 졸업생도 58명이나 된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3년에 개원한 융합정보대학원에서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은 이번 졸업생에게 “우리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겸손한 자세를 가진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고, 같은 고려중앙학원 산하의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의 격랑을 이겨내고 자신의 세상을 변화시킨 졸업생들이 앞으로 신세계를 개척하는 지성”이라며 졸업을 축하하고 양교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관계를 구체화하여 ‘온라인 교과목의 공동 개발 및 활용’, ‘양교 교수학습센터간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디어센터’를 개소하여 양교의 강의개발에 활용하고 있고,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과 협력하여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 졸업생에게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의 한국어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의 명예를 안은 청소년학과 박지연 학우(45, 인천시 서구)는 “우수한 교육과정, 열정적인 교수, 강한 학우애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융합정보대학원의 첫 졸업생인 이대성 학우(31, 경기도 구리시)는 앞으로 “대학원에서 배운 최신 트랜드에 대한 지식을 업무에 적용해 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졸업생도 많아 이영후 학우(55, 강원도 태백시)는 아동영어학, 아동학, 청소년학, 실용외국어학 등 총 4개 전공을 이수하여 최다전공 이수 졸업생이 되었고, 271학점을 이수한 아동영어학과 정혜진 학우(39, 경상북도 포항시)가 최다학점 이수 졸업생의 타이틀을 달게 됐다.

학생들의 열의에 보답하기 위해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오프라인 대학교에서는 비용 등의 문제로 개설하기 어려운 ‘세계적 저명인사 및 실무전문가 초청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제공하는 ‘BIB(Bring In Brai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5학년도 2학기에는 최광식 前 문화부장관, 오세훈 前 서울시장, 박진관 건축배관 명장 등이 참여하였고, 2016학년도 1학기에도 지미 카터 前 미국대통령의 부인이자 미국의 케어기빙(돌봄) 프로그램의 선구자인 로잘린 카터 여사, 중국어문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인촌상 수상자인 김학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형법학계의 석학인 김일수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재학생의 50%가 전문대학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고려사이버대학교의 학위수여식답게 이번 졸업생 중에서도 고려대학교 출신 30명, 서울대학교 출신 16명, 연세대학교 출신 9명 등 국내외 유수 대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졸업생이 많았다. 이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명실 공히 ‘학사 후 공부하는 대학(Post-Bachelor)’의 명성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학교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의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5학년도 사이버대학 정보공시 결과에서 신입생 충원률 98.5%, 평균 경쟁률 1.9:1를 기록하며 21개 사이버대학 중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는 2월 27일 계동 캠퍼스에서 2016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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