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 26일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25일 10시 06분


힐스테이트 녹번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단지 광장을 통해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도심까지 10분, 강남권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비롯해 통일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교가 있고 NC백화점, 킴스클럽, 대조전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불광 근린공원, 독바위 공원 등 녹지공간도 단지와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뛰어난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가진 초역세권 단지로 여러 연령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최초로 입성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단지인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952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가구 등 총 260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북한산 푸르지오’(지난해 7월 입주)의 실거래가가 3.3㎡당 1600만 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청약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가 진행된다. 계약은 15~17일 3일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602(지하철 3호선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389-7404)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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