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전세가 고공행진… 분당 접근성 좋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주목’

- 분당 전세가 2년 전보다 3.3㎡당 228만원 상승.. 올해 전세 대란 심화 예상
- 분당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한 광주 인기

분당 전세가가 날로 치솟으면서 분당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당 인근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당의 3.3㎡당 평균 전세가는 13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년 전인 2014년 4분기 1047만원 선에 비해 약 253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2년 전 전세로 거주했던 세입자가 같은 집에 거주하기 위해 전세 계약을 연장한다면 전용 84㎡(구 32평) 기준으로 총 8096만원 가량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세입자들의 이 같은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물량을 월세로 전환하려는 추세이고, 또 전세를 유지한다고 해도 보증금 상승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지난해 시작 된 전세가 상승세가 분당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세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표적으로 분당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집값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바로 경기도 광주 오포읍 일대다. 태재고개만 넘으면 분당이 펼쳐져 분당, 판교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새아파트 분양가가 개발 20년을 넘긴 분당신도시 전셋값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대림산업이 작년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분당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면서도 분당의 전셋값 수준으로 구입 가능해 성황리에 계약을 마감했다. 신현리에 위치한 S공인중개사 대표는 “오포에서도 신현리 일대는 인기가 좋아 매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특히 판교 및 분당으로 출퇴근 하는 신혼부부들이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 분당생활권에서 누리는 테라스 라이프,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내달 분양 예정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광주지역 내에서도 오포 신현리 일대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보다 넓고 쾌적하게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이렇다 보니 집값도 광주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림산업은 새롭게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D.House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D.House의 경우 합리적인 주거공용공간 설계로 인해 최대 약 80%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약 5㎡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까지 포함된 D.House의 실사용면적은 일반아파트에 적용되는 4베이의 실사용 면적보다 넓어 최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공간 가변성은 물론 높은 전용률로 인한 분양가 절감 효과, 실사용 면적이 더 생기는 장점으로 넓은 공간 활용까지 얻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3월 11일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