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서울에서 두 번째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효주, 최지우, 차승원, 고준희, 고수를 비롯해 박해진, 이연희, 성준 등의 셀러브리티와 5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고,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이 함께해 청담 사거리에 위치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벤트의 일환으로 버버리 스토어에서는 서울에서 촬영한 인사 30명의 사진과 2013년에 진행됐던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프로젝트’의 일부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남산 한옥마을, 신사동 등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사진은 서울의 다양성을 담아냈다.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프로젝트’는 아이코닉한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들을 기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트렌치코트를 입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웹사이트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2009년에 론칭한 이래로 221개국의 유저들에 의해 250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양회성 기자 premiumview@donga.com
이날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해진[1]은 블랙 팬츠에 화이트 셔츠, 여기에 샌드링엄 롱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배우 한효주[2]는 레이스 소재의 컬러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입어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 차승원[3]은 블랙 팬츠와 스터드가 박힌 블랙 셔츠, 그리고 블랙 트렌치 코트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그래픽 아티스트 차인철[4]은 캐시미어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로 스트리트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허니 컬러의 클래식한 샌드링엄 핏 트렌치코트로 댄디한 룩을 선보인 배우 이종석[5]과 샌드링엄 핏의 허니 컬러 트렌치코트를 입은 박시우 양과 윌셔 핏 블랙 컬러의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를 입은 홍준민 군[6].
롱 드레스에 네이비 컬러의 레이스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DJ페기 굴드[9]와 레이스 디테일의 여성스러운 롱 드레스에 영국군 제복에서 볼 수 있는 레지멘털 스타일의 금사 코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라이트 트렌치코트를 걸쳐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으로 눈길을 끈 배우 이연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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