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월 3일 발표하면서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혜택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가 톡톡히 받고 있다.
서울을 오가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 강남 삼성까지만 연결키로 했던 광역급행열차(GTX) 노선이 파주 운정까지 연장되고, 그간 고양 대화역까지만 운행되던 지하철 3호선도 운정신도시까지 7.6km를 연장해 3개역이 신설된다. 이 덕에 1시간 넘게 걸리던 서울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진 2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 단지는 GTX 파주연장 노선이 지나는 1, 2지구와 3지구 사이에 있는 데다,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 업무지구인 상암지구와 2018년까지 10조 원 이상 투자되는 LG디스플레이단지, 파주LCD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유망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본보기집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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